삼성전기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삼성전기는 12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여자일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삼성전기는 결승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MG새마을금고를 맞아 강한 단식이 힘을 발휘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1경기 단식에서 삼성전기의 김가은이 이장미(MG새마을금고)를 2-0(21:17, 21:16)으로 따돌렸다.
2경기 단식에서도 삼성전기의 김나영이 변수인(MG새마을금고)을 2-0(21:16, 21:12)으로 이기고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김하나·이선민(삼성전기) 조가 변수인·김향임(MG새마을금고) 조를 2-0(21:19, 21:14)으로 이기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삼성전기 여자 팀은 2015년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는데, 2015년 남녀 동반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또 다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1위 삼성전기
2위 MG새마을금고
3위 전북은행
3위 인천국제공항
2위 MG새마을금고
3위 전북은행
3위 인천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