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배드민턴, 남일반 삼성전기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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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삼성전기
우승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12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일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선발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삼성전기는 결승에서 경기선발을 맞아 단식 2경기를 모두 따내며 승기를 잡아 3-0 완승을 거뒀다.
 
1경기 단식에서 삼성전기의 허광희가 한기훈(경기선발)을 2-1(22:24, 21:10, 21:13)로 이기고 앞서기 시작했다.
 
우승, 준우승 입상 팀
우승, 준우승 입상 팀

2경기 단식에서도 황종수(삼성전기)가 박완호(경기선발)를 2-1(21:18, 22:24, 21:16)로 이기고 우승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딛었다.

3경기 복식에서도 김기정·정재욱(삼성전기) 조가 유연성·정정영(경기선발) 조를 2-0(21:19, 21:17)으로 따돌리고 3-0 완승을 거두며 삼성전기가 대회 2연패와 일반부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전기 정훈민 코치는 "선수들의 몸이 안 좋았는데 정신력으로 극복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단합 잘해서 우승한 선수들이 수고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1위 삼성전기
2위 경기선발
3위 광주은행
3위 경남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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