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술과학고, 10년 만에 전국체전배드민턴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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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선수들
우승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차지하며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전남기술과학고는 12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제주사범대부설고등학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남기술과학고는 제주사대부고와 5경기 단식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 승리하고 2008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형중(전대사대부고)이 이민서(제주사대부고)를 2-0(21:10, 24:22)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박현승(전남기술과학고)이 이혁재(제주사대부고)를 2-0(21:14, 21:10)으로 이기며 전남과학기술고가 단식 2경기를 모두 따냈다.
 
준우승 제주사범대부설고등학교
준우승 제주사범대부설고등학교

하지만 3경기 복식에서 노민우·김원식(전남기술과학고) 조가 강준수·이민서(제주사대부고) 조에 0-2(17:21, 12:21)로 패했고, 4경기 복식도 김형중·박현승(전남기술과학고) 조가 양지웅·김현규(제주사대부고) 조에 1-2(21:17, 14:21, 17:21)로 패하며 2-2 균형을 이뤘다.

5경기 단식에서 노민우(전남기술과학고)가 강준수(제주사대부고)에게 2-0(21:18, 21:12)으로 승리함으로써 전남기술과학고가 3-2로 이기고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전남기술과학고 정권 코치는 "일단 기쁘다. 올해 어렵게 시작해 힘든 경기를 해왔는데 여름철종별과 가을철중고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하반기에 좋아졌다. 선수들이 하나되어 열심히 뛰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1위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2위 제주사범대부설고등학교
3위 서울체육고등학교
3위 경기선발
 
남자고등부 1, 2위 입상 팀
남자고등부 1, 2위 입상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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