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사하구청장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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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하구배드민턴협회
사진 사하구배드민턴협회

제19회 사하구청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지난 6, 7일 이틀 동안 강서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태풍이 불어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이 함께 했다.
 
대회에는 사하구 관내 15개 클럽에서 419팀(남복185팀, 혼복 136팀, 여복 98팀), 800여 명이 참가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사하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공로가 많은 동호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명옥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도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박선호 사하구 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포패를 수여했다.
 
사진 사하구배드민턴협회
사진 사하구배드민턴협회

대회 결과 사하클럽이 410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한샘클럽이 경기점수에서는 밀렸지만 참가점수에서 앞서며 3430점으로 2위, 다대클럽이 참가점수에서 뒤지는 바람에 3300점을 획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40대 초급에 36팀이 출전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동영·윤형호(한샘클럽) 조가 결승에서 박해식·김근현(보림클럽) 조를 25:21로 따돌리고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사하구청과 사하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하구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케이비비스포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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