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극장가 추석대전 과연 최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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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목을 노리는 영화들이 지난 19일 개봉하면서 벌써부터 조금씩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이라 좀 더 지켜봐야 취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조인성 주연의 '안시성'이 19, 20일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대세를 굳혀가는 모양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개봉일인 19일 12만 2697명에서 20일 13만 2941명으로 관객이 늘어 2위와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2위는 조승우 주연의 '명당'이 올랐다. 개봉 첫날에는 10만 8832명으로 '안시성'을 위협하더니, 20일에는 8만 9953명으로 주춤한 상태다.
 
3위는 수녀원을 둘러싼 공포영화 '더 넌'으로 19일에는 9만 8720명이 관람하더니, 20일에는 7만 6112명으로 역시 관객이 줄었지만 예상 밖의로 선전하며 추석대전에 합류했다.
 
4위는 현빈과 손예진을 앞세운 '협상'이 개봉 첫날 8만 1022명, 20일에는 6만 7724명이 관람하며 본격적인 추석 연휴의 반격을 노리고 있다.
 
한주 먼저 개봉해 일찌감치 샴페인을 터트리려했던 김명민 주연의 '물괴'는 개봉 일주일만에 하루 2천여 명이 관람할 정도여서 일찌감치 추석 경쟁에서는 멀어졌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추석 연휴 극장가 최후의 승자는 어떤 영화가 될지 진정한 싸움은 지금부터다. 초반 페이스가 그대로 유지될지 아니면 새로운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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