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배드민턴협회가 제2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를 제패했다.
도봉구협회는 지난 15, 16일 이틀 동안 서울시 도봉구 다락원배드민턴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봉구협회는 88팀이 출전해 1만 1720점으로 장상에 올랐고, 99팀 출전한 노원구협회가 9660점을 획득하며 2위, 구로구협회가 6940점으로 3위에 올랐다.
15일 오전 11시 다락원배드민턴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신계륜 전 국회의원, 대회 협찬사인 가와사키코리아 김임태 대표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박재환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구에서 658팀(남복 332팀, 여복 163팀, 혼복 163팀), 1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가와사키가 협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