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018 전국직장클럽배드민턴대항전에서 최고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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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겸 2018 전국직장클럽배드민턴대항전에서 대우조선해양(거제)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 9일 경기도 수원시 만석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제1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겸 2018 전국직장클럽배드민턴대항전에서 2부와 3부에서 우승, 1부와 여성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와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배드민턴협회와 전국직장인배드민턴연합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천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8일 만석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 이찬열 국회의원, 김봉균 경기도의원, 박옥분 경기도의원, 최동현 경기도의원, 김기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직장인부는 7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단체전(3복식)으로 치러졌는데, 이번 대회에 총 70팀, 400여 명이 출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부에 1팀, 2부에 1팀, 3부에 2팀, 여성부에 2팀 등 총 7팀 42명이 출전해 우승 2팀과 준우승 2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우조선해양 배드민턴동우회에 가입된 회원은 70여 명인데 어려운 회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42명이 참가할 정도로 열의와 단합된 힘을 보였다.
 

대우조선해양 배드민턴동우회의 김도현 회장은 "매년 대회에 출전했는데 10년 만에 전국을 제패해 너무 기쁘다. 그동안 자동차쪽이 강했는데 이번에 우리가 다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 직장인대회 시작 이래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낸 팀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도현 회장은 대회 협찬사이기도 하지만 대우조선해양 선수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준 KBB스포츠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우승으로 새로은 계기를 마련했기에 더 기쁘다고 말을 이었다.
 
김 회장은 "회사가 어려운 여건에 있는데 이번에 우리가 대회에 나가 화합하고 단결해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성적을 일궈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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