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배드민턴, 남일반 밀양시청 8년만에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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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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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이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8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밀양시청은 8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밀양시청은 노장 이현일을 주축으로 한 단식의 힘에 힘입어 5경기 단식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8년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밀양시청은 1경기 단식에서 이현일이 최형우(MG새마을금고)를 맞아 첫 게임을 21:6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8로 따내며 앞섰다.
 
하지만 2경기 단식에서 손주형(밀양시청)이 이동근(MG새마을금고)에게 0-2(21:23, 16:21)로 패하며 기울어졌던 추가 원위치했다.
 
3경기 복식에서 조건우·김사랑(밀양시청) 조가 한토성·이상준(MG새마을금고) 조를 2-1(10:21, 21:14, 21:18)로 이김으로써 다시 밀양시청이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4경기 복식에서 정의석·박세웅(밀양시청) 조가 김덕영·최영우(MG새마을금고) 조에 0-2(14:21, 17:21)로 패하면서 다시 기울었던 추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5경기 단식에서 밀양시청의 임승기가 MG새마을금고의 고경보를 맞아 첫 게임을 16: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6으로 이기고, 세 번째 게임도 21:14로 따내며 극적인 3-2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초 배드민턴 브랜드 테크니스트의 후원을 받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 밀양시청은 2010년 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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