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가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MG새마을금고는 7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KGC인삼공사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는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3-1로 승리를 따내며 여자일반부 정상을 차지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향임(새마을금고)이 김예지(KGC인삼공사)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변수인이 국가대표인 이세연(KGC인삼공사)과 완전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1-2(22:20, 22:24, 20:22)로 패하며 단식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3경기 복식에서 김혜정·성아영(MG새마을금고) 조가 성승연·목혜민(KGC인삼공사) 조를 21:18, 21:15로 물리치며 다시 새마을금고가 앞서나갔다.
4경기 복식에서 김향임·변수인(MG새마을금고) 조가 박근혜·박세은(KGC인삼공사)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8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MG새마을금고는 2014년 이후 4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던 KGC인삼공사를 꺾고 2015년부터 내리 4년 동안 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1위 MG새마을금고
2위 KGC인삼공사
3위 영동군청
3위 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