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와 MG새마을금고가 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랐다.
KGC인삼공사와 MG새마을금고는 6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기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KGC인삼공사는 준결에서 영동군청을 맞아 복식 두 경기를 쓸어 담으며 결승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1경기 단식에서 이다솜이 1-2(22:24, 21:19, 6: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이세연이 2-1(21:19, 17:21, 22:20)로 이겨 균형을 맞췄다.
KGC인삼공사는 3경기 복식에서 성승연·목혜민 조가 2-0(21:16, 21:13)으로 이기고, 4경기 복식에서도 박근혜·박세은 조가 2-0(21:18, 21:19)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MG새마을금고는 김천시청을 맞아 단식 3경기를 따내며 3-2로 승리하고 극적으로 결승에 합류했다.
MG새마을금고는 1경기 단식에서 손민희가 2-1(20:22, 21:19, 21:13)로 승리하고, 2경기 단식도 변수인이 2-0(21:7, 21:7)으로 따내며 쉽게 결승에 진출할 것처럼 보였다.
MG새마을금고는 3경기 복식에서 김향임·성아영 조가 1-2(19:21, 22:20, 14:21)로 패하고, 4경기 복식도 김찬미·김혜정 조가 1-2(19:21, 21:18, 16:21)로 지는 바람에 2-2로 균형을 이루고 말았다.
5경기 단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김향임이 2-0(21:12, 21:14)으로 이김으로써 극적인 3-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KGC인삼공사와 MG새마을금고는 7일 오전 10시에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일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