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인천광역시장기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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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인천광역시장기배드민턴대회가 2일 남동체육관외 1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인천광역시 관내 112개 클럽에서 1297팀(남복 617팀, 혼복 371팀, 여복 309팀), 25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포클럽이 402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포클럽은 경기 점수에서 개인별 1, 2위는 같고 3위에서 500점 앞서며 아슬아슬했지만 56팀이 참가해 참가점수로 1120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청운클럽은 경기 점수에서 2400점으로 문학클럽과 같았지만 참가점수에서 640점을 획득하며 3040점으로 2위에 올랐다. 문학클럽은 20팀이 참가해 참가점수에서 400점 획득하는데 그쳐 2800점으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포클럽
사진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포클럽

남복 30대 D급에 72팀이 출전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는데 24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위 팀이 32강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선우·김기찬(단봉클럽) 조가 유재현·황정필(청라클럽) 조를 25:22로 꺾고 무려 7게임 만에 72: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대회사 중인 김태민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사진 대회사 중인 김태민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김태민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환희의 함성을 통해 뜨거운 열정으로 시장기대회가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며 "앞으로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전국의 각종 대회에서 인천 선수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활약을 하고 있는 데에는 동호인의 역할이 크다.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한 동호인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인천에서 배드민턴으로 우리나라를 빛내는 인재가 많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인천광역시가 후원,  스펙트럼코리아에서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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