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된 노후 경유 1톤 화물차(트럭)을 폐차하고 1톤 LPG 화물차로 바꾸면 400만원이 지원된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 예산안에 따르면 환경부가 2019년 위와 같은 보조금으로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중앙 정부가 200만원, 지방자치단체가 200만원 해서 총 4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에 총 950대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원 등의 통학차로 이용되는 승합차를 LPG로 전환할 때는 5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주거나 조기 폐차 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경유를 사용하는 1톤 화물차나 승합차가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분류되는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많기 때문인데, LPG의 경우 경유의 93분의 1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재 국내에 생산되는 1톤 LPG 화물차로는 기아차의 봉고3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