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스터즈배드민턴, 이용대·김기정 복귀전 첫 승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대회 홈페이지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국제대회 복귀무대인 스페인마스터즈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신고식을 치렀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발 드헤브론 올림릭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스페인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젤르 마스·로빈 태블링(네덜란드) 조를 2-0으로 이겼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랭킹 33위인 제르 마스·로빈 태블링 조를 맞아 첫 게임 초반에 고전했지만 이후 무난히 게임을 풀어나갔다.
 
첫 번째 게임은 이용대·김기정 조가 1, 2점 뒤진 상황으로 진행되다 8:10에서 3점을 따내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는 이용대·김기정 조가 1, 2점 앞서다 4점을 따내며 19:14로 앞서며 승기를 잡아 21:17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3점씩 두 번 따내며 7:2로 달아나더니 점점 간격을 벌려 15:7까지 앞섰다. 결국 21:14로 두 번째 게임도 따낸 이용대·김기정 조가 16강에 올랐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30일 랭킹 35위인 캐스퍼 안톤센·니클라스 노어(덴마크) 조와 8강 진출을 겨룬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