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배드민턴 남자복식과 남자단식에서 최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7일(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준결에서 두 팀 모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다.
남자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인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리제후에이·리양(대만) 조를 2-1(21:15, 20:22, 21:1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 랭킹 9위인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도 랭킹 2위인 리준후이·리우유첸(중국) 조를 2-1(21:14, 19:21, 21:13)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또 남자단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단식의 랭킹 15위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가 준결에서 랭킹 10위인 켄타 니시모토(일본)를 2-1(21:15, 15:21, 21:19)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단식의 랭킹 12위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은 준결에서 랭킹 6위인 초우티엔첸(대만)에게 1-2(14:21, 23:21, 21:17)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고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타이쯔잉(대만)이 랭킹 10위 사이나 네활(대만)을 2-0(21:17, 21:14)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고, 랭킹 3위인 푸살라 신두(인도)가 랭킹 2위인 아카네 야마구치(일본)를 2-1(21:17, 15:21, 21:10)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28일 오후 2시부터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순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르는 결승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