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배드민턴, 남복 최솔규·강민혁 8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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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안게임 8강 진출을 확정짓고 환호하는 최솔규·강민혁
사진 아시안게임 8강 진출을 확정짓고 환호하는 최솔규·강민혁,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배드민턴 남자복식 최솔규(요넥스)·강민혁(삼성전기) 조가 아시안게임 8강에 오르며 우리 선수단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고 있다.

최솔규·강민혁  조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세계랭킹 22위를 2-1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최솔규·강민혁 조는 세트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를 맞아 첫 게임을 줄곧 앞서며 리드했다.

최솔규·강민혁 조는 중반 한때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해 14:13으로 앞서다 내리 3점을 따내며 17:13으로 달아나 여유를 찾더니 21:17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최솔규·강민혁 조는 두 번째 게임은 초반에 1, 2점 차로 뒤지며 쫓아가다 중반에 역전에 재역전을 반복하며 박빙의 숭부를 펼쳤다.

17:15로 앞서다 18:19로 역전을 허용한 최솔규·강민혁 조는 이후 재역전에 실패하며 19:21로 두 번째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최솔규·강민혁 조는 세 번째 게임도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하던 최솔규·강민혁 조는 17:17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며 21:17로 따내 2-1 승리를 거두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최솔규·강민혁 조는 26일 8강에서 랭킹 4위인 리우쳉·장난(중국) 조와 리제후에이·리양(대만) 조의 승자와 맞붙는다.

한편, 여자복식의 김혜린(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8강에서 랭킹 2위인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에 0-2(10:21, 7: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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