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배드민턴, 남복 김원호·서승재 랭킹 10위 꺾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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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원호 서승재,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사진 김원호 서승재,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남자복식 김원호(삼성전기)·서승재(원광대) 조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세계랭킹 10위를 꺾고 16강에 오르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36위인 김원호·서승재 조는 랭킹 10위인 첸헝링·왕치린(대만)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2로 따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두 번째 게임은 15: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지으며 남자복식에 희망을 안겨줬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16강에서 랭킹 9위인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와 격돌한다.
 
한편, 혼합복식 최솔규(요넥스)·신승찬(삼성전기) 조는 랭킹 14위인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에 1-2(21:12, 20:22, 15:21)로 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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