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배드민턴, 혼복 서승재·채유정, 여복 이소희·신승찬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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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승재·채유정

혼합복식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와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서승재·채유정 조와 이소희·신승찬 조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개인전 32강에서 각각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먼저 혼합복식 랭킹 82위인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는 파티마스 나바하 압둘 라자크·토이브 아매드 모하매드(몰디브)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2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6으로 마무리하며 17분 만에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4일 세계랭킹 3위인 톤토위 아매드·릴리아나 낫시르(인도네시아) 조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사진 이소희·신승찬,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사진 이소희·신승찬,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여자복식 랭킹 8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도 마후르 사자드·쉐라 아크람(파키스탄)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6으로 가볍게 마무리하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4일 라나 아부 하버시·사타 알무타이리(사우디아라비아) 조와 16강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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