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배드민턴, 여자단체 중국과 일본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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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KBM뉴스 DB
사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KBM뉴스 DB

중국과 일본이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과 일본은 21일 오후 2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여자단체전 4강에서 각각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중국은 태국을 3-0으로 이기며 세계여자단체전 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1경기 단식에서 세계랭킹 5위인 첸유페이(중국)가 랭킹 4위인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맞아 첫 게임을 21:14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따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2경기 복식에서 세계랭킹 3위인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가 랭킹 7위인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맞아 첫 게임은 접전 끝에 아슬아슬하게 22:2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섰다.
 
3경기 단식에서 랭킹 7위인 허빙지아오(중국)가 니차온 진다폴(태국)을 맞아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마무리하며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사진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사진 노조미 오쿠하라(일본)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일본은 열렬한 응원을 펼친 홈팀 인도네시아를 3-1로 따돌렸다.

1경기 단식에서 세계랭킹 2위인 아카네 야마구치(일본)가 랭킹 22위인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 1-2(16:21, 21:9, 18:21)로 패하면서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2경기 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인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가 랭킹 4위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이겼다.
 
3경기 단식에서 랭킹 8위인 노조미 오쿠하라(일본)가 랭킹 40위인 피트리아니 피트리아니(인도네시아)를 2-1(19:21, 21:4, 21:10)로 꺾으면서 일본이 2-1로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 랭킹 2위인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가 랭킹 10위인 델라 데스티아라 하리스·리즈키 아멜리아 프라딥타(인도네시아)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중국과 일본은 22일 오후 2시(한국시간)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여자단체전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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