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1020 세대에게 차별화된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는 ‘0플랜’을 13일 출시한다. 0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총 3종으로 만 24세 이하 고객은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0플랜은 데이터를 전체 이용자 평균 대비 1.7배 사용하는 1020세대를 위해 기본 제공량을 대폭 확대하고, 전 구간에서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없이 일정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스몰은 월 3만3천원에 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유사 금액 대 가운데 가장 많은 제공량이다. 데이터 소진 후 최대 400K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미디엄 가입자는 월 5만원에 데이터 6GB를 다 써도 최대 1Mbps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기본적인 웹서핑과 음악·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한 수준이다. 라지는 월 6만9천원에 데이터 100GB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소진해도 최대 5M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0플랜 스몰, 미디엄 가입자는 원하는 시간대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말 또는 야간에 활동이 많거나 특정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데이터를 많이 쓴다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①토·일요일 각각 2GB+3Mbps 속도제어 ②매일 0~7시 데이터 무료 ③매일 지정한 3시간동안 2GB+3Mbps 속도제어 등 3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②, ③ 혜택은 0플랜 출시 이후 올 4분기내로 추가될 예정이다.
라지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100GB에서 가족에게 매월 20GB를 공유해 줄 수 있다. T플랜은 월 7만9천원 ‘패밀리’ 이상에 가입하면 데이터 공유가 가능했다. 0플랜 라지 가입자는 데이터를 충분히 사용하면서 부모 포함 가족에게 20GB를 공유함으로써 온 가족의 데이터 혜택을 늘리고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라지 가입자는 ①멤버십 VIP 등급 ②매월 옥수수 12000 포인트 ③뮤직메이트 무제한 듣기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영화·음악 등 문화생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0은 기존 통신 서비스의 틀을 벗어나 1020 세대 문화와 소통하고 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