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현·신백철, 2018 베트남오픈대회 출격으로 국제대회 복귀
고성현·신백철, 2018 베트남오픈대회 출격으로 국제대회 복귀
  • 김용필 기자
  • 승인 2018.08.07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우승 후 기뻐하는 고성현과 신백철 

남자복식의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7일부터 베트남 호치민 은구옌두 스포츠클럽에서 열리는 2018 베트남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 대회에 출전한다.

신백철은 2016년, 고성현은 2017년에 각각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만에 국제대회 출전이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그동안 국제대회에 출전하려했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연령제한(남자 만 31세, 여자 만 29세) 규정에 묶여 번번이 좌절됐다.
 
이에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상대로 법정다툼을 벌인 끝에 지난 5월 25일 2심에서 승소한 고성현과 신백철은 국제대회 출전이 허용됐고, 그 첫 대회가 바로 베트남오픈이다.
 
그동안 국제대회에 출전을 못해 랭킹이 없는 상태라 이번처럼 등급이 낮은 월드투어 슈퍼100대회에 출전하더라도 고성현과 신백철은 예선을 거쳐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고성현·신백철 조는 예선 1차전에서 파치리자 아비만유·안디카 라마디안시아(인도네시아) 조와 맞붙는다.

1차전에서 승리하면 태국과 인도네시아 조의 승자와 예선 2차전을 갖고 여기에서 이겨야 비로소 본선 32강에 진출한다.
 
고성현은 이용대와 함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고, 김하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에도 오른 경험이 있다.
 
신백철은 이효정과 호흡을 맞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오랫동안 김천시청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훈련에 임해왔지만, 국제대회 출전이 오랜만이라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결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유연성(수원시청)도 탄분헝(말레이시아)과 짝을 이뤄 출전한다.
네이버카페 네이버밴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