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선수권, 남복 3위 보에·모겐센 조 톱 랭커 첫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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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티아스 보에 카르스텐 모겐센 조, 케이비엠뉴스 DB
사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 케이비엠뉴스 DB

남자복식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 조(덴마크)가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톱 랭커 중 처음으로 탈락했다.

세계랭킹 3위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는 2일(현지시각) 중국 난징, 난징 유스올림픽 스포츠파크아레나에서 열린 2018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15위에 패해 탈락했다.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는 첸헝링·왕치린(대만) 조에 역대 전적에서도 6전 전승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0-2로 패하며 이번 대회의 첫 이변의 제물이 됐다.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는 첫 게임을 아쉽게 내주고는 두 번째 게임은 힘없이 무너졌다.
 
첫 번째 게임은 전반에 뒤졌지만 중반에 역전에 성공하며 13:10으로 가장 큰 격차를 벌렸지만 3점을 연거푸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는 이후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18:18에서 2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려 결국 19:21로 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은 세 번의 연속 실점에 그만 무릎을 꿇고 말았다. 6점, 7점, 5점을 번갈아 내준 끝에 10:21로 패하고 말았다.
 
여자복식에서도 이변이 일어났다. 랭킹 3위인 아야카 다카하시·미사키 마츠토모(일본) 조가 동료인 랭킹 9위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에 0-2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아야카 다카하시·미사키 마츠토모 조는 첫 게임을 13: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5:2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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