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섯 번째 우승 도전하는 린단 1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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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배드민턴협회
사진 린단, 중국배드민턴협회

30일(현지시각) 중국 난징, 난징 유스올림픽 스포츠파크아레나에서 열린 2018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첫날 경기에서 통산 여섯 번째 남자단식 우승에 도전하는 린단(중국)이 무난히 1회전을 통과했다.

랭킹 9위인 린단은 랭킹 31위인 마크 칼조우(네덜란드)를 21:14, 21:14로 물리치고 32강에 올랐다.
 
이로써 린단은 2006년, 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 우승 이후 여섯 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작년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인 빅터 악셀센(덴마크)도 랭킹 130위인 두아르테 누노 안조(포르투갈)를 맞아 첫 게임을 21:8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7로 따내며 26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시유치, 중국배드민턴협회
사진 시유치, 중국배드민턴협회

랭킹 3위인 시유치(중국)도 랭킹 93위인 아담 멘드렉(체코)을 21:13, 21:11로 가볍게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

2014년과 2015년 우승자이자 랭킹 8위인 첸롱(중국)도 랭킹 34위인 수젠하오(대만)를 21:13, 21:15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랭킹 10위인 응 카 롱 앵거스(홍콩)도 랭킹 124위인 이반 루세브(불가리아)를 21:13, 21:10으로 이겼고, 랭킹 11위인 프라노이 에이치 에스(인도)도 랭킹 109위인 아비나브 마노타(뉴질랜드)를 21:12, 21:11로 이기며 32강에 올랐다.
 
톱 랭커들이 대회 첫날 무사히 1회전을 통과한 가운데 대회 이튿날인 31일에도 64강 경기가 펼쳐지는데 랭킹 2위인 리총웨이(말레이시아)와 랭킹 4위인 손완호(김천시청)는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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