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준(세한대)·채희수(조선대) 조와 허지용·박진희(동양대) 조가 회장기대학배드민턴연맹전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임상준·채희수 조와 허지용·박진희 조는 30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회장기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대학부 혼합복식 4강에서 각각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임상준·채희수 조는 윤재원(백석문화대)·길수민(공주대) 조를 맞아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초접전 끝에 22:24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이겨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허지용·박진희 조도 김해찬(세한대)·오승연(조선이공대)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꺾고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임상준·채희수 조와 허지용·박진희 조는 31일 오전 11시 20분부터 대학부 혼합복식 1위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