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오픈배드민턴, 김민경 혼복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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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쳐
사진 유튜브 영상 캡쳐

김민경(시흥시청)이 러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민경은 2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올림픽스포츠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 혼합복식 8강에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김민경은 블라디미르 이바노프(러시아)와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에 출전해 후팡론·체아예세(말레이시아) 조를 맞아 첫 게임은 비교적 무난하게 21:13으로 따냈다.
 
초반에 비슷했지만, 5:5 동점에서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나기 시작하더니, 곧바로 6점을 따내며 15:7로 멀어지며 승기를 잡았다.
 
두 번째 게임도 김민경·블라디미르 이바노프 조가 줄곧 앞선 경기를 펼쳤는데 후반에 동점을 허용하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김민경·블라디미르 이바노프 조는 16:11로 앞서며 이대로 게임을 끝내나 싶었는데 4점은 연속 실점하며 17:17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김민경·블라디미르 이바노프 조가 20:20에서 2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가까스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김민경·블라디미르 이바노프 조는 28일 낮 12시(현지시각)에 이브게니 드레민·이브게니아 디모파(러시아)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김민경은 임수빈(시흥시청)과 여자복식에도 출전했는데 8강에서 림 츄 시엔·탄 수에 주(말레이시아) 조에 0-2(21:14, 21:17)로 패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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