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가 일본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김소영·김혜정 조는 25일 일본 아키타, CNA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일본아키타 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 여자복식 32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소영·김혜정 조는 루에타이차녹 라이수안·수파마트 밍추아(태국)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따내며 승리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정재욱(삼성전기)·김휘태(백석대) 조가 마히로 카네코·요노수케 쿠보타(일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4: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부상으로 기권하며 간단히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의 손성현(인하대)도 앤드류 수산토(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을 21:8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따돌리며 승리해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종목별 16강 경기는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