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배 2018울산mbc초청배드민턴대회가 21, 22일 이틀에 걸쳐 동천체육관과 전하체육센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91개 클럽에서 1159팀(남복 546팀, 혼복 353팀, 여복 260팀), 2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가장 많은 59팀이 출전한 현자클럽이 232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현자클럽은 개인별 입상자에 1위가 없었음에도 2위와 3위 점수가 월등히 높아 무난히 종합 1위에 올랐다.
26팀 출전한 현중클럽이 1925점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 현중클럽도 개인별 1위 점수는 함월클럽에 37점 뒤졌는데 2위 점수에서 175점 앞서며 2위에 올랐다. 39팀 출전한 함월클럽이 177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혼복 45대 B급에 42팀이 출전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결승에서 윤영일 ·장명희(신선클럽) 조가 명동은·안민자(영화클럽) 조를 25: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수건이 기념품으로 증정됐고, 입상자 1위와 2위에는 라켓을 3위에는 멀티팩 또는 미니케이스가방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 대회는 울산mbc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동도시가스에서 후원하고 국내 배드민턴용품의 명가 KBB스포츠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