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오픈, 일본 여단·여복 2종목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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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싱가포르오픈 남자복식 우승과 준우승,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싱가포르오픈에서 일본이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을 석권했다.

일본은 22일 싱가포르 칼랑 싱가포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결승에서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결승에 가장 많은 3팀이 올라 2종 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대만과 인도네시아 중국이 각각 2팀씩 결승에 올라 대만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1종목 씩 정상에 올랐고, 중국은 2팀 모두 2위에 머물렀다.
 
먼저 여자단식에서 사야카 타카하시(일본)가 카오 팡지에(중국)을 맞아 첫 게임을 그야말로 접전 끝에 25:23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더니, 두 번째 게임은 21:14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도 아야코 카쿠라모토·유키코 타카하타(일본) 조가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6: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4:22로 따내며 승기를 잡아 세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마무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싱가포르오픈 혼합복식 우승과 준우승,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싱가포르오픈 혼합복식 우승과 준우승,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혼합복식에서는 고순후앗·라이세본제미에(말레이시아) 조가 톤토위 아매드·릴리아나 낫시르(인도네시아)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9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초우티엔첸(대만)이 수젱하오(대만)를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은 모하마드 하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오수 수아니·렌 시앙유(중국) 조를 21:13, 21:19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우리나라 선수들은 국내 대회 일정으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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