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봉초등학교가 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전매봉초는 22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8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배영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전매봉초는 올해 3번 결승에 올라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맛봤다.
대전매봉초는 1경기 단식에서 김윤후가 배영초의 박선준을 맞아 첫 게임을 17: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17:15로 이겨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대전매봉초의 이완이 배영초의 나성수를 맞아 첫 게임을 17:12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17:12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섰다.
대전매봉초는 3경기 단식에서 이영우가 배영초의 김승빈을 맞아 첫 게임을 접전 끝에 18:20으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4:17로 패하며 2-1로 추격을 허용했다.
대전매봉초의 최아승이 4경기 단식에서 배영초의 최강유를 17:13, 17:9로 꺾으면서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매봉초는 올해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과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우승에 이어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