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대항배드민턴, 첫 우승 노리는 아현중과 정읍중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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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우승을 노리는 아현중학교와 정읍중학교가 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아현중과 정읍중은 20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8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정읍중이 올해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당진중을 준결에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읍중은 1경기 단식에서 진성익이 당진중의 진용에게 1-2(16:21, 21:19, 5: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천상환이 당진중의 조성민을 2-1(23:21, 15:21, 22:20)로 꺾으며 1-1 균형을 이뤘다.
 
정읍중은 3경기 복식에서 김도윤·현시원 조가 당진중의 진용·한정욱 조에 0-2(10:21, 11:21)로 패했지만, 4경기 복식에서 진성익·천상환 조가 당진중의 조성민·이정민 조를 2-0(21:16, 21:17)으로 승리하며 2-2 균형을 이뤘다.
 
정읍중은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김도윤이 당진중의 권순민을 2-0(21:17, 21:18)으로 이기고 3-2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올랐다.
 
아현중은 신상중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올해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아현중은 1경기 단시에서 유태빈이 신상중의 오현호에게 2-0(21:3, 21:8)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송민준이 신상중의 유정훈을 2-0(21:10, 21:16)으로 이기더니, 3경기 복식에서도 유태빈·송진영 조가 신상중의 김수민·오현호 조를 2-0(21:10, 21:12)으로 따돌리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해 첫 우승을 노리는 아현중과 정읍중은 21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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