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클럽, 제9회 경남신문사배대회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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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클럽이 제9회 경남신문사배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내서클럽은 14, 15일 이틀동안 창원사 창원체육관 외 4곳에서 진행된 제9회 경남신문사배배드민턴대회에서 1550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내서클럽에 이어 대상클럽이 1350점으로 2위에 올랐고, 북면클럽이 10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106개 클럽에서 1094팀(남복 532팀, 혼복 294팀, 여복 268팀), 2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15일 오전 11시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최광주 경남신문 대표이사, 윤한홍 국회의원,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김순식·노창섭·백태현·김경수·권성현·김인길·박남용·박현재 창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배드민턴 발전과 대회 개최에 이바지한 동호인에게 창원체육회장상, 경남신문 회장상, 창원시배드민턴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최광주 경남신문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경기에서 우승을 하는 것보다 동호인 여러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지나친 승부욕으로 상처를 주거나 다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 동호인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성산구 사파동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시민 중심의 체육활동 여건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경남신문사가 주최하고, 창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창원시와 창원시체육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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