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과 광주은행이 실업대항전 결승에 진출해 우승에 도전한다.
성남시청과 광주은행은 13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남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성남시청은 준결에서 광명시청을 맞아 1경기 단식을 2-0으로 따냈지만, 2경기 단식을 1-2로 내주며 1-1 균형을 이뤘다.
성남시청은 3경기 복식을 0-2로 내줬지만, 4경기 복식을 2-1로 따내며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성남시청이 5경기 단식을 2-0으로 따내면서 극적으로 3-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광주은행은 준결에서 김천시청을 맞아 1경기 단식을 2-1로 이겼지만, 2경기 단식을 1-2로 내주며 1-1 균형을 이뤘다.
광주은행은 3경기 복식을 2-1로 따내며 앞서나 싶더니, 4경기 복식을 0-2로 내주며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5경기 단식에서 광주은행이 김천시청을 2-0으로 이겨 3-2로 승리를 따내고 결승에 진출했다.
광주은행과 성남시청은 14일 실업대항전 남자일반부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