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과 시흥시청이 실업대항전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김천시청과 시흥시청은 12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천시청은 준결에서 포천시청을 맞아 1, 2경기 단식을 각각 0-2로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천시청은 3, 4경기를 각각 2-0으로 따내더니, 5경기 단식도 2-0으로 마무리하며 3-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시흥시청 역시 준결에서 화순군청을 맞아 5경기 단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시흥시청은 1경기 단식을 0-2로 내주고, 2경기 단식을 2-0으로 따냈다. 3경기 복식을 2-0으로 따내며 앞섰지만, 다시 4경기 복식을 0-2로 내주며 2-2 동률을 이뤘다.
5경기 단식에서 시흥시청이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천시청과 시흥시청은 13일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