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와 인천대학교가 학교대항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군산대와 인천대는 12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8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군산대는 준결에서 한국국제대와 맞붙어 1경기 단식을 2-0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도 2-0으로 따낸 후 3경기 복식마저 2-0으로 마무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대도 준결에서 조선대를 맞아 1경기 단식을 2-0으로 이기고, 2경기 단식도 2-0으로 마무리한 후, 3경기 복식도 2-0으로 가져가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국제대와 조선대가 여자대학부 단체전 3위에 올랐고, 군산대와 인천대는 13일 우승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