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중학교 여자배드민턴부, 제56회 전국 봄철 종별·제61회 전국 여름철 종별 첫 단체전 우승… 여자중학부 신흥 강자 등극
남일중학교 여자배드민턴부, 제56회 전국 봄철 종별·제61회 전국 여름철 종별 첫 단체전 우승… 여자중학부 신흥 강자 등극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8.07.12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단 만 2년 만에 제56회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리그전 여자중학부 단체전 첫 우승,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3위 그리고 제61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첫 우승! 배드민턴 경기 규칙 등 면밀히 살펴보고 선수들에게 지원해야 할 부분 역시 점검하는 등 배드민턴에 관련된 외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공부! 동래구 관내 34개 중학교 중 선생들과 행정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학교 1위!

남일중학교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다. 남일중학교는 1991년 1월 14일에 충렬여자중학교로 인가를 받아 그해 3월 5일 동래구 안락동에서 개교하였다. 초대 학교장으로 장춘탁 교장이 취임하고 개교 및 제1회 입학식(10학급 501명)을 거행했다.

2003년 3월 1일에 남일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남녀 공학제를 실시하였다. 남일중학교 교육 목표는 ‘예의 바르고 창의적이며 애국하는 건강한 한국인 육성’이다. 교훈은 ‘생각하는 사람, 부지런한 사람, 슬기로운 사람’이다. 2017년 9월 제13대 이연행 교장이 취임하여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남일중학교는 교육 목표 구현을 위해 민족의식 고취 등 12개 경영 목표와 올바른 국가관 함양 교육, 독서 교육 충실 등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34개의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 수학·영어과 수준별 4+2단계 세분화와 개인별 학습 관리 카드를 활용한 ‘남일 스쿨 UP’, 실천·체험 중심의 학년별 테마형 인성 교육, ‘하고지비'(HAGOJIBI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의 뜻)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및 창의력 신장 등을 실천하고 있다.

2001년 12월 10일에 독서 교육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교육부}되었다. 2005년 12월 20일과 2007년 12월 31일에 전국 100대 교육 과정 우수 학교로 각각 선정(교육부)된 바 있다. 그리고 2016년 8월 남일중학교 교기인 배드민턴부를 창단했다. 

김복선 부산 남일중학교 여자 배드민턴부 코치

김복선 부산 남일중학교 여자 배드민턴부 코치 
"지난 봄철 종별 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다. 횟수로 3년 창단 2년 만에 우승한 거다. 첫 우승인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거다. 사실 저는 준우승 정도 예측했다. 소년체전의 경우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아쉽게 3등을 했다. 너무 아쉬운 소년체전이었다."

6월 15일 부산 남일중학교 체육관에서 본지와 만난 김복선 코치는 제56회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리그전 여자중학부 단체전 첫 우승 기쁨을 전하며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에서 아쉽게 3위에 오른 심정을 전했다. 새롭게 여자 중등부 신흥 강자로 떠오른 부산 남일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창단한 지 햇수로 3년 만 2년인 신생팀이다.

그럼에도 남일중학교는 지난 봄에 열린 봄철 종별 배드민턴리그전에서 단체전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본지와 만난 후 남일중학교는 6월 19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남원주중을 꺾고 정상에 올라 여름철 종별 역시 첫 우승을 차지하여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남일중학교에는 원래 배드민턴부가 없었다. 부곡여중의 선수들이 그대로 여기로 옮긴 것이다. 안남초교에서 지도자로 있었고 부곡 여중에서도 코치로 있었다. 부곡여중의 경우 체육관이 없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운동을 했다. 그러다가 현 남일중학교 이연행 교장선생이 동래지역청에 계실 때 남일중학교에 체육관이 있으니 옮겨서 운동하라고 권유를 했다. 그래서 부곡여중에서 모든 선수를 이끌고 여기 남일중학교로 옮기면서 배드민턴팀을 재창단한 거다." 

김복선 코치 말에 따르면 남일중학교에는 원래 배드민턴부가 없었다. 김 코치는 안남초교에서 코치 생활을 했으며 소년체전에서 우승하고 초교 선수들이 성장하여 그대로 부곡여중으로 진학하고 부곡여중에 코치가 공석이기에 김복선 코치 역시 부곡여중으로 옮겼다. 하지만 부곡여중에는 체육관이 없어서 체육관을 옮겨 다니면서 어렵게 배드민턴을 지도했다.

그리고 현재 남일중학교 학교장인 이연행 교장이 동래구 지역청에서 근무할 때 이러한 소식을 듣고 체육관을 갖춘 남일중학교를 소개해주었다. 그래서 안남초교, 부곡여중에서 가르친 선수들을 그대로 남일중학교로 전학시키면서 남일중학교에 새로이 둥지를 틀고 배드민턴팀을 재창단한 것이다.  

"현재 우리 선수들은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가르쳐온 아이들이다. 벌써 중학생이 되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학교생활도 착실하게 잘하고 있어 선생들이 많이 이뻐해 주신다. 운동도 오래 하는 편인데 열심히 잘 따라와 준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늘 고마울 따름이다. 아쉬운 점은 아이들이 운동을 하다 보면 심적으로 흔들릴 때가 있다. 흔들릴 때 부모가 곁에서 중심을 잡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운동을 하다 보면 힘겨울 때가 있다. 이럴 때 저도 노력을 하지만, 곁에서 부모가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배드민턴 선수로 더욱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는 시기이기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김복선 코치는 부산에서 배출한 배드민턴 첫 국가대표 출신이다. 1981년경에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었다. 김 코치는 부산 송도초교에서 배드민턴을 시작했으며 데레사 여자중학교, 부산여고를 거쳐 부산시청 선수로 활약했다. 선수 생활은 1986년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전국 체전에 출전했다가 부상으로 은퇴를 하게 되었다.

공식적으로는 1987년 1월에 은퇴를 한 것이다. 김복선 코치는 부산시청 특채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지만, 늘 마음 한 쪽에는 코트가 그리웠다. 공무원 생활로 삶을 이어가던 김 코치는 현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연맹 회장인 오성기 회장의 권유로 학생들을 지도해보라는 권유를 받아 부산 데레사 여중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선수 생활은 1986년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전국 체전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당했다. 재활 치료 후 재기(再起)하여 대표 선수를 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은퇴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소속팀이었던 부산시청의 배려로 특채받아 공무원으로 입사했다. 지금 대한협회의 대학연맹 오성기 회장이 아이들을 지도해봐라고 권유해서 사표를 쓰고 1988년에 데레사 여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그 후에 잠시 그만두었다가 구포초교, 구남중학교에서 코치 생활하면서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됐다. 잠시 쉰 이유는 데레사 여중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 보니깐 제가 다시 운동하고 싶은 미련이 자꾸 떠올랐다. 그래서 미련을 떨치고자 잠시 배드민턴을 하지 않았다." 

김복선 코치는 구포초교, 구남중학교에서 16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다가 안남초교와 부곡여중을 거처 현재 남일중학교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 코치는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지도자로서 자질을 갖추고자 공부도 시작했다. 특히 배드민턴 지도자 길로 들어서고 올바르고 책임감 강한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있어 딸의 힘도 컸다. 참고로 김복선 코치의 딸은 배드민턴 국가대표이며 現 삼성전기 선수로 맹활약 중인 채유정 선수다.  

"우리 선수들 모두가 주장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저를 믿고 묵묵히 참고 인내하며 잘 따라와 주어서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구포초교, 구남중학교에서 16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고 지도자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다. 저와 같은 길을 가는 딸 덕분에 더 노력하게 되었고 선수들의 장래를 위해 더 열정적으로 지도하게 되었다. 앞으로 제가 지도한 선수들이 10년 후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있기를 항상 생각하면서 열심히 남은 기간을 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나아가는 것이 저의 마지막 목표다. 우리 선수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중학교 시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고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의 꿈과 소망을 가지고 촌음을 아끼며 자기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을 흘리는 믿음직한 선수가 되기를 소원하고 그 땀을 흘리는 목적과 이유가 분명하여 하루하루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웃으면서 갈 수 있으면 하는 저의 작은 바람이다." 

한승훈 남일중학교 배드민턴감독&체육교사

한승훈 남일중학교 배드민턴감독&체육교사
"김복선 코치와 상의해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은 대회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열심히 운동하고 우승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아이들이 최저학력제를 위해 성적도 유지하면서 한해 한해 졸업을 잘 시키는 것도 해야 할 부분이다. 외국처럼 공부하며 운동을 잘하도록 유도하는 게 최선이지 않나 싶다."

한승훈 감독은 남일중학교에서 체육교사이자 배드민턴부 감독직을 겸하고 있다. 한 감독은 지난해 3월부터 배드민턴부 감독직을 맡았다. 한 감독은 생활체육으로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배드민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배드민턴 경기 규칙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선수들에게 지원해야 할 부분 역시 점검하는 등 배드민턴에 관련된 외적인 부분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작년에 남일중학교로 발령받아 와서 맡게 됐다. 작년 3월부터 감독직을 맡은 거다. 배드민턴부 창단은 2016년 8월 6일에 재창단을 한 거다. 배드민턴에 관련된 외적인 부분을 공부하고 운동부를 어떻게 잘 꾸릴까 하는 고민도 했다. 배드민턴은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기여도 많이 하고 생활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로도 밀접하기에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끔 고민도 많이 했다." 

한승훈 감독은 남일중학교로 발령받고 체육교사로 배드민턴 감독으로 선수들을 만났다. 선수들과 처음 만난 한 감독은 학생의 본분을 다하면서 운동선수로도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보통 학교 운동부에서 활동하는 운동선수는 학업에 충실하지 못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남일중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은 학업에도 충실하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운동했지만, 재 창단한 지 2년 도 채 되지 않아 봄철 종별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렇게 단기간에 좋은 성적이 나올지는 몰랐다. 우리 선수들이 운동이든 학교생활이든 잘 해주어서 고마울 따름이다. 요즘 시합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고 때로는 질 수도 있다. 그런 거에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괘념치 말고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여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또한, 학생의 신분도 잊지 말고 학업도 열심히 하여 올해 무사히 끝내서 조금 더 성숙한 선수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상미 남일중학교 교감선생
"우리 학교 배드민턴부는 2016년 8월에 창단한 신생팀이다. 이연행 학교장이 만든 교기이다. 사실 2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팀임에도 봄철 단체전 우승과 소년체전 3위를 한 거다. 소년체전은 정말 땀을 쥐면서 응원했다.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딴 팀이 봄철에서 저희에게 3대0으로 진 팀이다. 우리 학교 팀이 손쉽게 이겼던 팀이기에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상미 남일중학교 교감선생

이상미 교감선생은 남일중학교 배드민턴부가 제56회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리그전 여자중학부 단체전 우승,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3위 성적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했다. 앞서 김복선 코치가 밝혔듯이 남일중학교 배드민턴부는 現 남일중학교 교장선생인 이연행 학교장이 만든 운동부다. 

"배드민턴부 선수가 7명인데 처음에 전학·입학할 당시 어느 누구 하나 유망한 선수들이 아니었지만, 훌륭한 성적을 내주었다. 그래서 내년에는 아마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특히 우리 선수들은 서로 우애가 깊다. 선배는 후배를 이끌어 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한다. 게다가 운동하는 학생들은 공부를 소홀히 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공부 역시 잘한다. 마음 자체도 선하여 선생들에 대한 존경심도 가득하다. 체육관에서 연습하고 있으면 친구들로부터 지지도 많이 받고 있다. 앞으로 남일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전통을 만들고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든 셈이다." 

이상미 교감선생은 남일중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무한 신뢰와 사랑을 표했다. 이 교감선생은 선·후배 간의 불협화음 없이 서로가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는 모습을 대견하고 학업에도 충실하여 학생으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는 모습에 흐뭇해 했다. 그리고 이상미 교감선생은 남일중학교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이 교감선생 말에 따르면 남일중학교는 교사를 비롯하여 행정직원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학교 1위다. 학부모 역시 자녀가 남일중학교에 입학하기를 원하고 남일중학교에 배정받으면 만세 삼창을 부를 정도고 다른 학교에 배정되면 한탄을 한다는 이상미 교감선생의 귀띔이다.  

"동래구 관내에 34개 중학교가 있다. 그중에 선생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학교 1위다. 여기가 아주 인프라가 잘되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교사와 학생들의 화합이 잘되는 학교다. 학생들 자체도 선생을 존경하는 마음이 깊고 이연행 학교장의 리더쉽도 강하다. 소위 학교의 교권이 무너졌다고 하지만, 저희 남일중학교만큼은 그렇지 않다고 자부한다. 교장선생과 교감선생, 학교 선생들 그리고 행정직 직원까지 삼위일체가 되다 보니 당연히 학부모도 좋아한다. 학생들이 남일중학교에 배정을 받으면 만세 삼창을 부를 정도 좋은 학교로 평판이 나 있다."

이상미 교감선생의 말처럼 본지가 방문한 남일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은 밝았다. 남일중학교에 본지가 방문했을 때 체육관 위치를 몰라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상당히 자세하게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남일중학교의 분위기는 힘차고 열정적이며 밝은 기운이 느껴졌다. 
 

"남일중학교는 교통의 요지나 주변의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 학교 자체로 인정을 받고 있다. 본교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어 건물이 오래되었고 교과 교실이라든지 기자재 등이 훌륭하지 않음에도 선생들과 학생들이 살아있는 교육을 지도하고 받는다. 학생들의 참여 수업도 많다. 그래서 선생들은 학생들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방식을 많이 연구도 한다. 특히 선생들이 전문 교과동을 갖추지 않은 학교임에도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수업 방식을 늘 항상 연구하고 있다. 선생들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선생과 행정직원이 근무 기간이 다하여 다른 학교로 갈 때 다시 근무하고 싶은 학교로 평판나 있다. 학교의 분위기가 극락 위에 있는 학교가 남일중학교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그래서 교장선생이나 교감선생이 더욱 열심히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선생들이 좋은 교육을 하고 학생들 역시 잘 따라주고 있기에 교육은 아직 살아있고 내일의 미래는 밝다.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상미 교감선생은 본지가 기본으로 정한 인터뷰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남일중학교에 대한 자랑을 들려줬다. 지면에 전부 실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아무튼 이상미 교감선생은 학교의 자랑이자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배드민턴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당부의 말 역시 잊지 않았다. 

"김복선 코치가 아이들 리드를 잘하고 있다. 선수 중에는 개인적인 아픔이 있는데 이 역시 김 코치가 헤아려주고 있다. 우리 친구들이 순진하고 어떻게 보면 앞으로 글로벌 선수 자질이 있다. 그래서 선수들이 심력(心力)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다. 마음의 힘을 기르고 오늘의 실수 같은 것을 잊어버리고 연연해 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면 충분히 장대하고 큰 인물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학교를 빛내는 것도 좋지만, 결국 더 나아가서는 자기가 잘하는 것이다. 그러면 부모도 기뻐할 것이고 이러한 멋진 청소년들이 자라면 나라에 큰 보탬이 된다. 커다란 피라미드 산이 만들어지리라 생각한다. 학교의 명예 역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다."

[부산 남일중학교 배드민턴부] ← 이곳을 클릭하면 해당 포토뉴스로 이동합니다.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네이버카페 네이버밴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