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이 3-0 완승으로 실업대항전 4강에 오르며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포천시청은 11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8강에서 전북은행을 3-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포천시청은 1, 2경기 단식에 이어 3경기 복식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4강에 올라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포천시청은 올해 여름철종별에서 3위를 차지한 게 최고의 성적이어서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역시 봄철종별에서 3위에 오른 김천시청 역시 8강에서 영동군청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포천시청과 김천시청은 12일 준결에서 격돌해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한편, 시흥시청은 화성시청을 3-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고, 화순군청은 부전승으로 4강에 올라 두 팀이 12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