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무주군 초청 꿈의도시 기장군배드민턴대회가 8일 기장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온 40여 명을 포함해 기장군 내 12개 클럽에서 297팀(남복 131팀, 혼복 95팀, 여복 71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오규석 기장군수도 참석해 배드민턴 발전과 이 대회 개최에 수고한 동호인들을 표창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 1위에는 라켓, 2위에는 가방, 3위에는 타월이 지급됐고, 참가 선수 전원에게 미니가방이 증정됐다.
또 개회식 후 진행된 경품행사에서는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과 배드민턴 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었다.
종합 순위에서는 차성클럽이 4860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고, 정관클럽이 4350점으로 2위, 기장클럽이 321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기장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기장군·기장군의회·기장군체육회가 후원, 고리원자력과 KBB스포츠, 아펙스코리아, 하나투어 여행사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