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구미시새마을오픈 배드민턴대회가 6월 30일, 7월 1일 양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 외 2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1361팀, 2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보생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많은 동호인의 땀방울이 깃든 셔틀콕은 서로의 라켓을 스치며,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부드럽게 네트를 넘나들며 강한 열정과 끈끈한 연대감을 만들어내는 매력있는 스포츠"라며 "승패를 떠나 배려와 양보, 멋진 매너로 품격있는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권영우 구미시배드민턴협회장은 "전통과 첨단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구미시는 2020년 전국체전까지 유치하여 레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도약의 도시이다. 그 도약의 길에 미약하더라도 우리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구미시·구미시의회·경상북도의회·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국내 배드민턴용품의 선수두자인 케이비비스포츠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