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도의회 의장배 배드민턴대회가 16, 17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안양시 호계체육관 외 1개 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6일 오전 11시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용운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 및 임원, 경기도 시군 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최용운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쓴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경기도 배드민턴 종목 발전과 동호인 화합을 위해 이바지한 김윤선 연천군 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8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5월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8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1400팀 2800여 명이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정기열 의장은 "잘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이길 수 없고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이다"며 "그동안 끊임없이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워온 경기도 각 시·군의 대표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후원, 비트로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