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충주여중 vs 남일중 - 언주중 vs 남원주중 4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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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4강에 충주여중, 남일중, 언주중, 남원주중이 올랐다.

위의 네 학교는 17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충주여중은 8강에서 포천여중을 3-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충주여중은 1경기 단식을 따내고, 2경기 단식을 내줬지만, 3, 4경기 복식을 모두 승리하며 4강행 의자에 앉았다.
 
남일중은 8강에서 성심여중을 3-2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남일중은 1경기 단식을 내줬지만, 2경기 단식을 따냈다. 남일중은 3경기 복식을 내주고, 4경기 복식을 가져온 후 마지막 5경기 단식을 따내며 극적으로 4강행을 확정지었다.
 
언주중은 8강에서 화순제일중을 3-0으로 이기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언주중은 1, 2경기 단식에 이어 3경기 복식까지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남원주중은 8강에서 시흥능곡중을 3-0으로 따돌렸다. 남원주중은 1, 2경기 단식과 3경기 복식 모두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18일 열리는 여자중학부 준결에서는 충주여중과 남일중이 맞붙고, 언주중과 남원주중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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