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초등학교와 태장초등학교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남원주초등학교와 태장초등학교는 17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남원주초는 준결에서 소의초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원주초는 1경기 단식에서 조현정이 소의초의 이지원을 2-0(17:6, 17:5)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남원주초의 김민지가 소의초의 이연우를 2-0(17:3, 17:5)으로 따돌렸다.
남원주초는 3경기 단식에서도 김민선이 소의초의 곽승민을 2-0(17:5, 17:12)으로 꺾으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태장초는 준결에서 완월초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태장초는 1경기 단식에서 오윤솔이 완월초의 목지원에게 2-0(17:5, 17:9)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태장초의 문인서가 완월초의 이서연을 2-1(8:17, 17:10, 17:9)로 따돌렸다.
3경기 단식에서는 태장초의 조은진이 완월초의 유수연에게 0-2(14:17, 12:17)로 패했지만, 4경기 단식에서 태장초의 조슬아가 완월초의 이슬아를 2-0(17:8, 17:14)으로 꺾으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준결에서 패한 소의초등학교와 완월초등학교는 3위를 차지했고, 남원주초와 태장초는 18일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