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 오픈 대회 유치하고 싶지만, 체육관 사정상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 친목 도모 위하여 각 클럽 여성회원들 모여 비공식 대회 열었으면…! 배드민턴을 잘하는 아이들 발굴 협회에서 할 수 있지만, 상위 학교 진학의 경우 군 체육회와 군 교육청에서 해야 할 부분!

울진군 배드민턴협회, 울진군 협회장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 유지·성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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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배드민턴 자료에 따르면 울진군 배드민턴협회와 연합회는 2001년 6월에 창립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초대와 2대 회장에는 이성용 회장이 맡았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주세중 회장이 제3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임진영 회장이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남계식 회장이 제5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2012년 이원빈 회장이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특히 울진군 배드민턴협회는 2010년 6월 30일 창립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면 엘리트 체육부분과 생활체육부분으로 구분하여 운영됐다. 울진군 배드민턴은 2001년 제39회 도민체전에 참가하여 군부 종합 2위에 입상하는 등 2010년까지 종합 2~3위를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종목에서 도내 강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생활체육 대회의 배드민턴 부분에서도 2009년 제14회 도지사기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에 종합우승을 거양하여 울진군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또한, 동호인간의 화합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해마다 협회장기대회, 생활체육연합회장기대회, 체육회장기 대회 등을 개최하여 명문클럽의 탄생과 신생클럽은 초석의 발판을 마련하여 주고 있다.

과거 울진군 배드민턴협회는 생활체육연합회와 통합 운영하여 단일체제로 움직이고 있어 각종 대회를 개최하면서 화목한 분위기로 행사를 준비하는 등 전 회원이 가족 같은 분위기다. 아직 울진군에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없어서 도 단위 대회 등 규모가 큰 대회를 유치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울진지역 배드민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민 울진군 배드민턴협회장 
정민 울진군 배드민턴협회장 

정민 울진군 배드민턴협회장 
"울진군에서 학생 대회를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 현재 울진군 협회장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를 치르면 3회째다. 2015년에 시작했다. 2016년에 2회 대회를 개최했다. 그래서 울진군 협회장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만큼은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이다. 학생들이 정식 선수들은 아니지만, 주말에 훈련을 하여 준엘리트 정도로 실력을 키우면서 성장시키고 싶은 바람이다. 그래서 울진군에서 유지하고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시키고 싶다. 학생때 배드민턴을 배우면 몸이 기억한다고 공백기가 있어도 나중에 배드민턴을 다시 할 기회가 생기면 몸이 저절로 반응하게 된다."

5월 15일 본지와 만난 울진군 배드민턴협회 정민 협회장은 두 번 치른 '울진군 협회장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를 멈추지 않고 꾸준히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정 협회장 말에 따르면 울진군에는 자체 대회가 두 개 있다. 협회장기와 체육회장기 대회다. 동호인들을 위한 오픈 대회를 준비했지만, 체육관 사정상 기획단계에서 멈추었다. 울진군에서 국민 체육센터를 건립했지만, 천정의 높이가 낮아서 배드민턴 대회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울진군 배드민턴협회는 국민 체육센터의 천정을 높여줄 것을 건의를 해놓은 상태지만, 시일이 걸리는 상황이다. 기존 대회를 치렀던 울진군체육관 역시 다목적 체육관이면서 12개 코트가 나올 수 있도록 새로이 지으려고 추진 중임에도 이 역시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울진군 협회의 고민이 깊다.     

울진군 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클럽은 15개이며 동호인 수는 440여 명 정도고 등록하지 않고 배드민턴을 즐기는 비동호인까지 합치면 약 650여 명 정도다. 정민 협회장은 통폐합 이후 2대 협회장직을 맡아 2018년 1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협회장은 연합회 시절 운영이사와 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죽변콕 클럽에서 회장직 역시 역임했다. 
    
"울진군 배드민턴협회장직을 공식적으로 맡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재 울진군 협회는 부회장, 이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회장들은 저와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외부 대회라든지 자체적인 행사가 있을 때 같이 의논도 하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 실무자들은 각종 대회 때 준비를 위하여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저와 함께 임원진들은 울진군 배드민턴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에 있다. 현재는 다듬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정민 협회장은 울진군에 속한 배드민턴 클럽 간의 실력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고 전했다. 정 협회장 말에 따르면 울진의 남쪽에 위치한 4개 클럽은 친목 도모를 위하여 일 년에 분기별로 배드민턴 클럽 교류전을 활발히 하고 있지만, 북쪽의 경우 클럽 교류전이 전무하다시피 하다. 이에 정민 협회장은 클럽 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정민 협회장은 울진군 협회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가장 큰 애로사항은 각 시·군 협회가 겪고 있는 경제적인 부분이다. 자체 대회를 치르거나 전국 규모의 오픈 대회를 유치하려면 그만큼의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 협회장은 풍족하지 못한 협회의 재정 상태로 동호인들 성원에 커다란 보답을 제대로 못 하여 죄송한 마음을 표했다. 

정민 협회장은 울진군 배드민턴이 발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들을 위하여 클럽 형식으로 주말에 학생들을 모아 배드민턴을 가르치려고 더욱 정진하고 있다. 울진군에는 배드민턴 선수 출신이 없기에 배드민턴 코치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하여 많이 부족하다. 오픈 대회를 유치하고 싶지만, 체육관 사정상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 협회장은 울진군 배드민턴 현 상황을 동호인들이 인지하여 현재보다 더욱 가족 같은 화합과 이해 그리고 즐겁게 운동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협회에서는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많은 구상을 하고 있다.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실책을 범하는 경우가 있는데 동호인들이 현재처럼 믿고 따라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임원진들 역시 이해해주고 도와주신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상위 기관인 경상북도 협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 오픈 대회를 하면 각 시·군 협회장에게 협조 요청하여 함께 움직였으면 한다. 오픈대회의 경우 해당 개최 시·군에서 주도하는 것이 맞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각 시·군 협회장이 함께 모여서 축하해주고 즐기게 되면 좋은 방법이나 방안을 배울 수 있다. 군 단위의 경우 도나 시에서 진행하는 대회를 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다. 이를 도협회 차원에서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경상북도 협회가 각 시·군을 잘 이끌어주고 각 시·군과의 친목 도모를 더욱 활성화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봉선 울진군 배드민턴협회 여성위원장
김봉선 울진군 배드민턴협회 여성위원장

김봉선 울진군 배드민턴협회 여성위원장 
"제가 배드민턴과 배구 동호회를 함께 하고 있다. 또 배구를 하는 동호인들이 배드민턴을 연계해서 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다른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배드민턴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울진군에는 여성부 대회가 있는데 울진군 여성부 배드민턴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협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대회는 여성부 회원들만 하는 대회다. 이 공식 대회 말고 울진에서도 여성회원들만의 자체 대회를 유치하고 싶다. 구미시는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다. 각 클럽의 여성부 회원들이 모여서 게임도 하고 점심과 다과를 함께 한 후 헤어진다. 이러한 것을 울진군에서도 하고 싶다. 친목 도모를 위하여 각 클럽 여성회원들이 모여 비공식 대회를 하고 싶은 생각이다." 

김봉선 여성위원장은 울진군 배드민턴 활성화 방안 중에 각 클럽의 여성회원이 모여서 친목 대회를 추진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 여성위원장은 경북 협회 요청에 따라 새로이 신설된 여성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아 올해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울진군 협회 여성위원장을 맡은 김 위원장은 경북 협회 여성위원회 일원이 된 것이다. 김봉선 여성위원장은 동호인으로만 활동하다가 이번에 협회 임원진으로 활동하게 됐다. 배드민턴은 2009년경에 시작했다. 특히 김 여성위원장은 울진군 배드민턴 생활체육 1기 출신이다.   

"대략 2009년인데 군 체육회에서 생활체육을 지원하고 있었다. 당시 제가 생활체육으로 에어로빅을 하고 있었다. 에어로빅 시간이 끝나면 바로 이어 배드민턴 수업이 시작했다. 7330클럽으로 배드민턴 수업이 생기면서 공식적으로 1기 코치도 영입되었다. 당시 안동에서 오신 분이 코치를 맡았는데 이창돈 코치다. 당시에는 생활체육 배드민턴이 활성화되지 않았는데 이창돈 코치가 오시고 생활체육 7330 배드민턴 1기가 생기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공식적으로 15기까지 배출한 것으로 안다. 그래서 울진군은 생활체육 7330 배드민턴 출신들이 많이 있다."

김봉선 위원장은 울진군 체육회에서 마련한 생활체육 배드민턴 수업을 통해 배드민턴과 인연을 맺었다. 공식적으로 코치를 영입하면서 울진군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를 했다. 생활체육 7330 배드민턴을 거친 여성 동호인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클럽에 가입하여 배드민턴을 이어갔다. 이를 계기로 축구보다 작았던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수영과 에어로빅을 하다가 배드민턴을 해보니깐 쉽지 않았다. 보기에는 만만해 보였는데 실제로 쳐보니깐 어려웠다. 실력도 쉽게 상승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실력이 확 향상되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니깐 그것마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멋모르고 대회에도 출전했다. 배드민턴을 배운 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국대회에 초심부로 출전했는데 3등을 했다. 울진군에서 함께 나간 팀들은 전부 예선탈락했는데 우리만 남아서 3위를 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나이 들어 다시 시작해서 그런지 몸이 잘 안 따라주기도 한다. 레슨을 계속 받아도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이다.(웃음) 울진 40B고 경북 40C다. 다음 승급이 있다 보니깐 아무래도 욕심이 생긴다.(웃음)

김봉선 위원장은 배드민턴 즐김에 있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로의 성격이 다르다. 자신만의 개성이 강하면 흡수가 안 된다. 두루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상대방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한다. 배드민턴이 좋아서 운동할 뿐인데 배드민턴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 사소한 것들은 배제하고 함께 어울리면서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협회가 중심을 잡아주고 각 클럽 역시 중심을 잡아주었으면 한다. 그래야 울진군 배드민턴이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체육관이 조금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임복규  울진군 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임복규  울진군 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임복규  울진군 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울진군 배드민턴협회는 잘 해오고 있다. 동호인들을 위하여 최우선으로 필요한 게 체육관이다. 동호인들이 많다 보니 체육관 대관이 힘들다. 울진군에는 15개 클럽이 있는데 이 중 12개 클럽만이 학교 체육관을 이용하고 있다. 체육관 확충이 가장 시급한 것 같다. 동호인들이 운동을 더 많이 즐기고 싶어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은 상태다. 체육관 코트 면이 작기 때문이다. 동호인들이 편안하게 학교 체육관 시설물을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일이 필요한 부분이다."

임복규 전무이사는 울진군 체육관에서 배구 등 다른 스포츠 종목을 즐겼다. 울진군 체육관에는 다른 스포츠 종목이 함께 어울려서 동호인들이 즐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배드민턴 역시 스포츠의 한 종목이었기에 울진군 체육관에도 배드민턴 클럽이 있었다. 늘 항상 다른 운동을 하면서 배드민턴을 보아온 임 전무이사는 부부가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 시작했다. 이미 아내는 배드민턴을 하고 있었다. 6년 전에 시작한 배드민턴을 시작한 임복규 전무이사는 동호인으로 활동을 해왔다. 임 전무이사는 오로지 즐기자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틀콕을 쳐왔다. 

"배드민턴은 늘 즐기면서 해오고 있다. 얻은 게 있다면 사람을 얻은 거다. 운동을 하다 보니 혼자 하는 것 보다 여럿이 같이 하는 게 좋다. 그리고 운동 끝난 후 이어진 술자리에서 개개인의 성향도 알 수 있고 돈독해지는 게 좋았다. 학교에서 행정직으로 근무하고 있기에 다른 분야 직업군을 만나다 보니 그게 좋다. 울진군이 작은 지역임에도 선·후배 간에 모르는 사람도 있고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기에 배드민턴을 통해 알고 지내는 게 좋은 것 같다."

임복규 전무이사는 2년 전에 협회 총무이사직을 맡은 후 새로이 전무이사직을 맡으면서 울진군 배드민턴 발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이에 임 전무이사는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동호인들의 요청에 바로 진행이 되면서 결과를 내놓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솔직히 시간이 걸리는 사업임에도 동호인들이 우선적으로 해달라는 바람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시간상으로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건의는 협회 측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하나의 목표를 완성하면 체계가 수월하다.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야만 나머지 부분이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협회 임원진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는 거다. 무엇을 얻고자 임원진을 맡은 것은 아니다. 이 점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정민 협회장이 밝혔듯이 울진군 협회는 학생들을 위한 주말 클럽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협회는 초·중·고 배드민턴대회 역시 꾸준히 유지하고 성장시키고 싶어 한다. 이는 임복규 전무이사 역시 같은 생각이다. 울진군도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전문체육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임 전무이사 말에 따르면 울진군 초등학교에서 배드민턴 꿈나무를 발굴하려고 한다. 울진군은 방과 후 배드민턴을 즐기는 학생들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는 울진군 배드민턴 발전에 커다란 토양(土壤)인 셈이다.  

"배드민턴을 잘하는 아이들 발굴은 협회에서 할 수 있지만, 상위 학교 진학의 경우 협회 차원이 아니다. 이는 군 체육회나 군 교육청에서 해야 할 부분이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배드민턴을 잘 하는 아이가 있으면 해당 학교장에게 추천을 해주는 것이다. 이는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종목도 마찬가지다. 스포츠를 잘하는 아이들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다음이 중요하다. 이는 군과 체육회에서 지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거다. 그리고 울진군 협회는 역대 고문들도 계시는데 협회를 잘 이끌어 오셨다. 그래서 밖에서 볼 때 울진군 배드민턴은 활성화가 잘 되어 있다. 울진군 배드민턴만큼은 강하다란 소리를 계속해서 들었으면 한다. 현재처럼 협회장을 비롯하여 상임부회장, 각 부회장, 여성위원회 등 임원진들이 꾸준히 협회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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