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나 여름철배드민턴 여복·혼복 우승 2관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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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플레이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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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김천시청)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장예나는 6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해 2관왕을 달성했다.
 
장예나는 정경은(김천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 결승에서 엄혜원·성아영(MG새마을금고) 조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예나·정경은 조는 첫 게임을 17:21로 내주며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4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2로 마무리하며 여자복식 최고봉에 올랐다.
 
장예나는 혼합복식에서도 신백철(김천시청)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팀 동료인 고성현·고혜련(김천시청)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예나·신백철 조는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며 혼합복식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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