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우승 후보가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허광희(삼성전기)로 좁혀졌다.
손완호와 허광희는 5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손완호는 이동근(MG새마을금고)를 맞아 첫 게임을 21:18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허광희는 김동훈(국군체육부대)을 맞아 찻 게임을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5로 마무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손완호와 허광희는 6일 제61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최강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