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여고부 단식 안세영과 박가은 결승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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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안세영,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안세영(광주체고)와 박가은(범서고)이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과 박가은은 5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작년에 여름철종별 여자중학부 단식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광주체고)이 이번에는 여자고등학교 단식 평정에 나섰다.
 
안세영은 준결에서 윤선주(장곡고)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4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박가은은 같은 학교 동료인 백승연(범서고)을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냈지만,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19:21로 내주고 말았다.
 
박가은은 세 번째 게임을 21:16으로 마무리하고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과 박가은은 6일 제61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식 최강자를 놓고 물러 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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