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2일 북미정상회담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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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나 면담을 가진 뒤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북미정상회담 취소 서한을 보낸지 9일만에 다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됐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측과 한국전쟁을 끝내는 것을 논의했다"며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북한에 최대의 압박이라는 용어를 더는 쓰길 원하지 않고, 대북제재를 해제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문한 김 부위원장과 80분가량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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