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광주은행 창단 6개월만에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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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플레이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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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창단 6개월 만에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 올랐다.

광주은행은 30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8강에서 밀양시청을 3-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작년 12월 말에 창단한 신생팀인 광주은행은 16강에서 지난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우승을 차지한 국군체육부대를 꺾고 올라온 밀양시청을 이김으로써 이번 대회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광주은행은 1, 2경기 단식 모두를 2-0으로 이기며 승기를 잡았고, 3경기 복식을 내줬지만, 4경기 복식을 2-1로 따내며 4강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도 던롭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는 작년 여름철대회와 올해 봄철종별리그전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인천국제공항도 고양시청을 3-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작년 여름철종별 3위에 이어 4강에 올랐다.
 
삼성전기도 요넥스를 3-1로 물리치고 4강행 계단을 밟았다. 삼성전기는 작년 여름철종별 3위에 이어 4강에 진출했다.
 
남자일반부 준결승은 31일 치러지며, MG새마을금고와 인천국제공항이 격돌하고, 광주은행이 삼성전기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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