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4강에 오르며 6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한국체육대학교는 30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8강에서 동양대를 3-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체육대학교는 1경기 단식을 2-0, 2경기 단식도 2-0, 3경기 복식도 2-0으로 각각 물리치고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국제대학교도 목포과학대학교를 3-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국제대는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 3위에 이어 연속 4강에 올랐다.
군산대학교도 조선대학교를 3-2로 따돌리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군산대는 작년에 3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도 4강에 진출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도 공주대학교를 3-0으로 누르고 4강행 계단을 밟았다. 부산외대는 봄철종별에서 2위를 차지한 만큼 또 한번의 결승진출이 기대된다.
여자대학부 준결승은 31일 열리며, 한국체육대학교와 한국국제대학교가 맞붙고, 군산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