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전라남도 강진군‧영암군‧장흥군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열린다.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는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초등부대회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중고등부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는 대학부와 일반부 대회가 열린다.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단체전(3단 2복식)은 물론 개인전(남단, 여단, 남복, 여복, 혼복)까지 열려 명실상부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배드민턴대회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는 남자초등부 41팀, 여자초등부 17팀, 남자중학부 34팀, 여자중학부 25팀, 남자고등부 24팀, 여자고등부 20팀, 남자대학부 15팀, 여자대학부 13팀, 남자일반부 10팀, 여자일반부 10팀 등 총 209팀이 출전한다.
그야말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물론 각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 그리고 이용대를 비롯한 실업 선수들도 총 출동한다.
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장흥군배드민턴협회, 영암군배드민턴협회,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장흥군과 영암군, 강진군, 장흥군체육회, 영암군체육회, 강진군체육회가 후원,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인 빅터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