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남중 전북선발과 충남선발이 결승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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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를 차지한 경기선발 선수들
3위를 차지한 경기선발 선수들

제47회 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 전북선발과 충남선발이 올랐다.

전북선발은 28일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중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서울선발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김태림이 서울선발의 송민준을 2-0(21:13, 21:17)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전북선발의 진성익이 서울선발의 송진영을 2-0(21:11, 21:16)으로 따돌렸다.
 
전북선발은 3경기 복식에서도 김태림‧김병석 조가 서울선발의 이용희‧엄상하 조를 2-0(21:13, 21:17)으로 꺾고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충남선발도 준결에서 경기선발을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충남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김동해가 경기선발의 최평강에게 0-2(3:21, 18:21)로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2경기 단식에서 충남선발의 진용이 경기선발의 최우진에게 2-0(21:6, 21:10)으로 이기며 균형을 맞췄다.
 
충남선발은 3경기 복식에서 조성민‧이준하 조가 경기선발의 최윤수‧배승효 조에 2-1(26:28, 21:13, 21:19)로 이기며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 충남선발의 진용‧김동해 조가 경기선발의 최평강‧이유준 조에게 2-0(21:6, 21:18)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서울선발과 경기선발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북선발과 충남선발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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