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남중단체전 충남선발 4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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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중학교가 주축이 된 충남선발이 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4강에 올랐다.

충남선발은 27일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8강에서 인천선발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충남선발은 지난 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중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당진중학교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만큼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
 
충남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김동해가 인천선발의 윤범을 맞아 첫 게임을 14: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7로 이기고, 세 번째 게임도 21:6으로 따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충남선발의 진용이 인천선발의 윤보를 맞아 첫 게임을 21:8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7로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충남선발의 진용‧조성민 조가 인천선발의 임현빈‧조문희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마무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자중학부 단체전 4강에는 충남선발을 비롯해 대구선발을 3-0으로 이긴 서울선발, 광주 전대사대부중을 3-0으로 꺾은 전북선발, 제주사대부중을 3-2로 따돌린 경기선발이 올랐다.
 
28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준결에서는 서울선발과 전북선발이, 경기선발과 충남선발이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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